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지구 온난화 방지 위해 나무 심는다”

트리플래닛, SF 등 48만 그루

한국 기업이 세계 10개국에 숲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나무 심기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열렸다.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NGO 프렌즈 오브더 어반포레스트(대표 댄 플레네겐)와 함께 공동으로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미션 디스트릭 일대에 나무 40그루를 심었다.

트리플래닛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가로수의 40%이상을 심고 있는 프렌즈 오브더 어반포레스트와 MOU를 맺고 협력 체계를 갖췄다

이날 장용희 한미문화교류재단 대표와 임성엽 공인회계사도 나무 기부와 심기에 동참했다.
지난 2010년 트리플래닛을 설립한 김형수 대표는 “숲 조성으로 이산화탄소를 줄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자연재해 지역의 녹지화를 위해 전세계 곳곳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나무 심기에 70여만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전세계 10개국에 48만여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리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앱 게임에서 사용자들이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한화그룹이나 더블에이, 토요타 등 기업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실제 숲 조성을 지원한다.

최근 ‘동방신기숲’‘소녀시대숲’ 등 연예인 팬클럽이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등에 숲을 조성했다.

김대표는 또 “내년에는 서울-SF 자매도시 4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와 서울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리플래닛이 추진하는 나무 심기 현황과 기부 등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treepla.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