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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아쉬운 공동 4위’

PGA 휴매너 챌린지

북가주 출신 골퍼 제임스 한(32·한국명 한재웅·사진)이 PGA투어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60만달러)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제임스 한은 20일 남가주 라퀸타 소재 PGA 웨스트 파머코스(파72·693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잡으며 10언더파를 기록, 총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제임스 한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공동 19위로 밀렸다가 이날 선전으로 탑5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 진출 첫 해인 제임스 한은 이번 대회 상위권 진입으로 향후 우승 가능성을 더욱 밝게 했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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