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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린, 베이 팬 만난다


아시안 헤리티지 나잇 경기

하버드대 출신 NBA 스타로 ‘린새니티(Linsanity·린의 이름과 광적인 이라는 뜻의 insanity의 결합어)’ 열풍을 일으킨 제레미 린(사진·휴스턴 로키츠)이 베이지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난다.

캐시크릭 카지노 리조트가 주관하는 ‘아시안헤리티지 나잇’ 일환으로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대 휴스턴 로키츠 경기에 참석하는 제레미 린은 경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웹사이트(www.warriors.com/asianheritage)를 통해 티켓 예매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의 그룹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할인 받을 수 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아시안위크파운데이션에 기부될 예정이다.



팔로알토 출신인 제레미 린은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하부 리그를 전전하다 지난해 2월 뉴저지 네츠와의 뉴욕 닉스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NBA 최고 스타로 급부상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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