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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콘텐츠 대회 시상식 열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주최

한국을 올바로 알리고 한국어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콘텐츠 육성 및 실력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최철순)이 주최한 ‘2017년 한국알리기 홍보콘텐츠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교사,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민 SF총영사 대리는 축사에서 “수상자 뿐만 아니라 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응모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출품작들을 통해 제작자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열정과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의 한국어 학습의욕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학습 및 올바른 역사, 문화 전달에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미 국방언어대학(DLI) 임병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모든 작품들에서 학생들의 노력이 엿보여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여 편의 응모작이 출품됐으며, 대상에는 랩(Rap)을 이용해 작품을 출품한 밀피타스고교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로웰고팀의 ‘내가 한국어반에서 배운 것’이 은상은 KYAC(Korean Youth Advancement of Culture)와 밀피타스고교팀이 동상은 워싱턴중학교, 다솜한국학교, 스탠퍼드대 팀이, 장려상은 버클리한국학교, 워싱터중학교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달러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달러, 150달러, 100달러가 각각 수여됐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SF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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