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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택시장은 ‘콘도의 시대’

첫 집 구입자들 몰려…가격 급상승

지난 9월 토론토에서 첫집 구입자들이 콘도로 몰려 콘도 가격이 1년전보다 36%나 치솟은 반면 신축 단독주택값은 20만달러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9월 평균 콘도가격은 66만1천1백88달러로 전달보다 2만여달러 올랐고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36%나 상승했다.
새로 들어선 단독주택가격은 8월 평균 1백80만달러에서 9월엔 1백60만달러로 집계됐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거래건수가 53%나 감소해 평균 1백만달러에 팔렸다.
9월 한달 기간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거래된 새 타운하우스를 포함한 단층 주택은 모두 352채로 이중 토론토는 7채에 그쳤다.
9월 GTA에서 매물로 나온 콘도는 1천2백46개 유닛으로 이중 토론토에서 8백68개 유닛이 분양돼 콘도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전체 가구중 13.3%에 해당하는 1백90만가구가 콘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토론토는 44만5천6백50가구가 이에 속한다.
토론토시당국은 “콘도 신축을 위한 신청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콘도 거주 가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6월30일을 기준으로 지난 5년간 신축 허가 신청의 51%를 콘도가 차지했다”며 “콘도 열기가 거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중개 전문사인 로열르페지측은 “밀레니엄세대가 콘도를 선호하고 있다”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일반 주택보다는 싸다는 점이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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