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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포스트 배달업무 정상화 임박

“밴쿠버 제외 전 지역 연말연시 차질 없을 것”

지난 10일(월) 연말연시에 정상적인 배달을 보장할수 없다고 밝힌 캐나다 포스트(우편공사)의 배달업무가 정상화될 예정이다.


지난 18일(화) 캐나다포스트는 “현재 파업으로 10월 22일부터 배달이 지연되던 우편물들의 대부분을 해결했다”며 “밴쿠버 지역을 제외한 주민들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위해 주문한 크리스마즈 전에 배달할 수 있을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2017년부터 연휴기간 동안 배달되는 소포의 양이 줄고 있는 추세다”며 “올해에도 당초 예상보다 적은 소포가 도착해 업무의 정상화가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업과함게국제 우편물에 대한 접수 중단 조치를 내렸었던 만큼 해외서 도착하는 일부 우편물들은 1월달에야 도착할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대해 마이크 팔라섹 노조위원장은 “연방정부와 캐나다 포스트는 밀린 우편물이 많아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명분으로 직장복귀령을 내렸다”며 “하지만 이는 과장된 것이며 현재 물류센터는 최대인력을 사용하고 있지도 않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임금 인상등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10월중순부터 시작됐던 파업은 연방정부의 개입으로 일단락됐으나 아직까지 노사간의 합의를 위한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노사양측은 중재인을 통해 합의를 도모했으나 여전히 양측의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연방노동성의 패티 하즈두 대변인은 “아직까지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는 노사 양측에 실망했다”고 발표했으나 팔라섹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협상에 난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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