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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 가계부채, 사상 최고치

모기지 대출이 큰 몫

국내 소비자들의 지출이 경제 전반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나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수위에 이르러 내수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소비자 지출이 2.3% 증가해 그나마 마이너스 성장폭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1990년대부터 늘어난 가계부채가 현재는 사상 최고수위에 달했다”며 “특히 저금리에 편승해 주택 시장이 열기를 띠며 모기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0년 당시 주택 모기지에 따른 원금과 이자 상환금이 각각 272억달러와 16억달러였으나 지난해말엔 이자만 380억달러에 원금 상환액은 590억달러로 급증했다.
이와관련, 한 경제 전문가는 “캐나다 가계부채률이 미국보다 월등히 높다”며 “금융권에 대한 감독이 엄격해 2008년 미국발 위기상황을 일어나지 않을것이나 소비자들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은 오는 9일 정례 통화정책의회를 통해 금리 인상 또는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나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현행 기준금리가 현행 0.5%에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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