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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불구, 고용시장 건실

8월중 1만2천여 새 직장

지난달 캐나다 경제가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 산업이 침체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새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업자는 1만2천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포함해 지난 1년기간 19만3천3백개의 새 직장이 생겨났다.
그러나 전국 실업률은 구직자가 급증하며 6.8%에서 7%로 증가했다. 지난달 고용증가는 경제가 올 1,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공식적으로 불황 진단을 받았고 저유가로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위축된 상황속에 나타난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 넘은 것이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8월 일자리가 최소 5천여개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 바있다.
또 새 일자리도 교육과 의료 부문의 정규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캐나다 달러 환율 약세와 미국 경제의 뚜렷한 성장세에 힘입어 캐나다 무역 적자폭이 지난 7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적자규모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절반 수준이 5억9천3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캐나다 달러 약세로 경쟁력이 높아진 수출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3분기부터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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