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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加 기술자 자격 상호 인정 본격화

양국 실무자 추진 협력 구체화


모국과 캐나다 양국의 기술사 자격 상호 인정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모국 출신 기술자들의 캐나다 진출과 기술이민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엄익준 한국기술사회장은 지난 24일 캐나다기술사회를 방문해 캐나다 기술사회의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MRA/이하 기술사 협정) 추진을 합의하고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양국 다른 기술사 제도에 대해 공동 표준기준 선행 마련의 필요성에 동감했다. 또한 캐나다기술사회측 관련 자료를 한국기술사회에 전달, 이를 한국기술사회에서 검토 후 의견을 전달키로 했다. 또 한국 기술사회에서 기술사 협정 초안을 작성해 10월초까지 송부하기로 했다.
엄 회장이 이끄는 한국기술사회 방문단의 방문은 2015년 1월 1일 발효된 ‘한-캐나다 FTA’ 에 따라 캐나다측에서 2015년 IEA 회의에서 3가지 상호인정 모델을 제시하는 등 기술사 협정 협상 진전에 따라 이를 본격추진 하기 위해 성사된 것.
이 합의가 구체화 돼 실제 협약안으로 만들어 지면 한인 기술사들의 자격 인정으로 캐나다내 한인 기술자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 회장은 이와 관련 “빠른 시일 내에 캐나다와의 MRA를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국 기술사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사회는 글로벌시대에 부합, 지난 4월 호주와의 기술사자격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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