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국내가계 부채, 분기마다 최고치 경신

2/4분기중 164.6% 기록
모기지 외 순채무도 증가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올 2분기 기간 캐나다 가계 평균 부채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가계 평균 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지난 3월말 163%에서 6월말 164.6%로 늘어났다. 이는 벌어들이는 1달러 당 갚아야 할 빚이 1달러646센트을 의미한다.
2분기 캐나다 소비자들은 모두 263억달러의 새 빚을 얻었으며 이는 1분기에 비교해 37억달러가 증가한 액수다. 부채의 대부분은 집 모기지였으나 모기지를 제외한 빚은 평균 가계당 2만102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천달러 정도 늘어났다.
통계청은 “2분기 가계 평균 소득은 0.8% 증가했으나 부채는 1.8% 늘어났다”며 “주택 가격 급등 등에 따라 가계 평균 순자산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가계 총 순자산은 8조 5천억달러로 1분기에 비해 1.3% 늘어난 1천73억달러의 자산 증가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캐나다 주민 1인당 순 자산은 23만8,200달러에 이르렀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가계부채가 급등했으나 자산도 큰폭으로 늘어나 부채로 인하 파산 위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몬트리올은행의 경제전문가 벤자민 라이츠는 “세후 소득대비 순 자산이 768%에 이른다”며 “부채가 사상 최고 수치에 도달했으나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17.9%로 빚 1달러당 자산은 6달러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용등급 평가 기관인 트랜스 유니온에 따르면 90일 이상 연체된 부채는 4%에 그쳐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빚을 제때 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