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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경제성장률, 올해-내년 하향조정

OECD 세계 경제전망 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예상 경제 성장률을 3개월만에 또다시 하향 조정했다.

OECD는 1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금년 캐나다 성장률을 지난 6월 예상치 1.5%에서 1.1%로 낮췄다. 또 내년 성장률 역시 지난 6월 보다 0.2% 내린 2.1%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OECD는 지난해 보고서에선 올해 캐나다 성장률을 2.4%로 예상한바 있다.

보고서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캐나다와 호주 등 주요 자원수출국가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경제 성장도 둔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OECD는 글로벌경제에 대해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 3.1%에서 3.0%로, 내년 예상치를 3.8%에서 3.6%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OECD는 “앞으로 수년간 글로벌 경제는 불확실과 불투명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의 성장둔화가 세계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선진국가들에 비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은 올해 2.4%, 내년엔 2.6%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은 미 달러 강세를 부채질해 개발도상국들의 재정 불안을 가져오게 된다”며 “너무 빨리 올리지 말고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캐나다 연방중앙은행은 최근 정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내세워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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