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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다가자오자 ‘슬슬’ 가격인상

소매업계, 루니 약세 핑계로

국내 소매업계가 캐나다달러(이하 루니) 약세를 이유로 올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상품 가격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캐나다소매위원회(RCC) 은 보고서를 통해 “루니 약세로 수입상품 가격이 오르고 있으나 소매업계는 가격 책정에 반영하는 것을 자제해 왔다”며 “그러나 더이상 선택에 여지가 없다며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니는 지난 1년간 미화 대비 16%나 하락했으며 캐네니언 타이어, 달라라마 등 소매체인은 수입상품에 대해 미화로 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미화 가치가 뛰어 오르며 수입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루니가 미화와 동등한 수준까지 올랐을때 소매업계는 이에 따라 가격을 내린적이 없었다”연말 쇼핑시즌에 앞서 미래 가격을 올리려는 핑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루니는 이날 미화 대비 75.77센트로 소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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