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국내 백만장자 총 98만4천명

루니 약세로 감소

지구촌 인구의 1%에 해당하는 ‘수퍼 리치’가 전세계 총 자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재산 1백만달러(이하 미화 기준) 이상의 캐나다 부자가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로 약세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금융기관 크레딧 스위스가 13일 발표한 ‘2015년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에 걸쳐 소득 불평등 실태가 갈수록 심해지며 올해 자산규모 상위 1% 계층이 전 세계 총 잔사의 50.4%를 움켜줬다.
캐나다의 경우, 국제 유가 하락과 루니 약세로 자산 1백만달러 이상의 갑부가 지난해 110만명에서 올해는 98만4천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구촌 인구의 0.6%에 불과한 캐나다는 백만장자 비율이 전세계 1% ‘수퍼 리치’와 비교해 3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올해 전세계 자산 가치가 250조1천450달로로 지난해보다 4.7%로 감소했다”며 “미국이 최고액 자산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에 걸쳐 부동산과 금융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5천만달러를 넘는 부자는 12먼 3촌8백명으로 지난해에 비교해 8백여명 감소했다. 순 자산 5천만달러 이상의 부자는 미국이 5만8천900명으로 세계 1위이며 중국은 9천600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의 순자산은3조4천470억달로로 전체 글로벌 자산의1.4%이며 5천만달러 이상 ‘최고액 부자’는 1천8백명으로 지난해보다 1백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