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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부채 총액 2조달러 육박

주택구입 모기지 급증이 원인

지난 9월말 현재 캐나다 가계 부채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5% 증가한 1조8천80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주요 시중은행인 로열뱅크에 따르면 올들어 주택시장에 집구입자들이 몰려 모기지가 가계부채 증가를 부채질했다.
올들어 9월말까지 집 모기지 대출이 747억달러나 늘어났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소비와 관련한 신용 부채는 물가 상승폭을 웃도는 5% 증가를 기록했다.
모기지 부채가 늘어난 것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비싼 집값에도 금리가 오르기 전에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상이 지속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로열뱅크측은 “금융권의 기업 대출은 6.6% 증가했으나 저유가 여파로 에너지 산업 부분에 대한 대출을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중앙은행이 올해 들어 경기 부양을 위해 2차례나 기준 금리를 인하해 소비자 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로열뱅크측은 그러나 앞으로 당분간 추가 인하 조치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올 하반기 에너지 산업을 제외한 다른 경제 부문들이 활기를 보이며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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