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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당분간 ‘저속성장’

연방중은 동향보고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 캐나다 경제가 앞으로 상당기간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9일 중은은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를 포함해 선진국들이 낮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며 “당분간 불황이전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과다한 가계와 정부 부채가 우려되는 현상이지만 결국 개선될 것”이라며 “그러나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근로인력 감소의 구조적 문제가 오래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불황이 지나면 최소한 이전 평균 성장치로 되돌아 갔으나 지난 2008~2009년 불황이후 저성장이 고질적으로 자리잡았다.
선진국들의 성장률은 1985년부터 2007년 기간 연평균 3.6%를 기록했으나 2010년부터 2014년 기간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은은 내년과 2017년 예상 성장치를 각각 2.3%와 2.6%에서 2%와 2.5%로 낮췄다.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는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장기적인 문제”라며 “근로 생산성을 올리고 이민자를 늘리지 않으면 인력 부족현상이 고착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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