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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고 싶다면 오세요”

인터뷰-무료 인성 세미나 주선 넬슨 김씨

고유의 인성 훈련 및 개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글로벌 기업 ‘랜드마크에듀케이션(Landmark Eucation)’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10월3일(화) 오후 7시 토론토 지점(184 Front St. E. 802호)에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지점에서 특별히 포럼 진행자를 초청해 한국어로 진행한다.
91년 창립, 전 세계 21개국 122개 도시에 지점을 두고 해당지역의 언어로 포럼을 운영중이지만 영어권 국가에서 소수민족커뮤니티를 위해 해당언어 전문가를 데려 와 포럼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순전히 넬슨 김(캐네디언타이어 물류분석가)씨의 노력에서 나왔다.

넬슨 김씨

넬슨 김씨

-‘랜드마크’와는 어떤 관계인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
단지 지난 6월 우연한 기회에 포럼에 참가해 훈련을 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사흘 낮, 하루 저녁 총 48시간 동안 진행된 그 포럼이후 내 삶은 그 이전의 삶과 같지 않게 되었다.
일상생활 속 시간관리에서부터 친구, 동료, 가족관계에 이르기까지 이전과 비교해 1000배 쯤 건강하고 효율적이며 창의적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가족관계의 개선이다.
한인 이민 가정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부모와 자식간엔 문화 ,언어 차이 등으로 마찰과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내 경우에도 그랬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마음의 문을 닫았고 특히 동생과는 오랫동안 말 한마디 안할 정도로 대화가 단절됐다.
그런데 포럼 참가 후 그 마음의 문이 열렸고 대화가 가능해졌다.
한 마디로 삶 자체가 ‘변화(transtorming)’했다.

-한국어 포럼은 어떻게 추진한 것인가?
▲훈련을 받은 전문가에 의해 진행되는 이 포럼은 언어가 매우 중요하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지만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그 분들께는 큰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회사측에 여러 번 내 의도를 설명했고 서울지점에서 현재 포럼을 진행 중인 한국어 전문가를 초청하기로 했다.

-포럼의 형식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특별훈련과정을 마친 전문가가 이끌지만 ‘티칭(teaching)’이라기 보다 ‘코칭(coachin)’이며 ‘강의’보다 ‘대화’의 성격이 강하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인생에서 보지 못한 사각지점을 발견하고 문제가 어디서 기원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세미나는 포럼의 서론에 해당한다.
당일 세미나는 2세들을 위해 영어로도 열린다.
많은 한인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가해 인생의 변화를 느끼길 바란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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