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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회 취업 모임 네일미용=손재주

한인여성회는 지난 17일 네일 및 헤어 전문가 남영희(에스테틱스 아카데미)씨를 초대, 직업찾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현재 네일 숍을 운영중이거나 기술자로 일하는 사람들을 포함, 10여명의 여성이 참석했다.

남씨는 “세네카 등 컬리지 2 곳에서 풀코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배우려면 3000달러 가량 든다. 하지만 일반 숍에 들어가 청소 등 잡일을 도우면서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반드시 ‘면허증’을 따야 하는 헤어 분야와 달리 아직까지 손톱, 발톱 미용 분야는 1200시간 훈련을 마쳤다는 ‘증명서’만 있으면 영업이 가능하다. ‘증명서’ 발급은 컬리지나 교습학원, 자격을 갖춘 숍 등에서 해 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자신이 들도록 스스로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다. 또한 기술발달로 재료가 나날이 달라지기 때문에 계속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 숍의 위치와 기술력, 서비스의 다양성 등 변수는 많지만 통상 월 2000달러 정도의 수입은 가능하다.



남씨는 “한인들은 손 재주가 좋아서 이 분야에 뛰어들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한인 네일 기술자에게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들은 반드시 한인을 다시 찾는다. 그런데도 현재 이 분야는 베트남계가 주를 이룬다.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도전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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