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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배 친선축구대회(7월10일) 대진표 확정

중앙일보와 재캐나다한인축구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전통의 ‘제26회 정기한인친선축구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

오는 7월10일(토) 오전9시 이토비코 센테니얼 공원에서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9개팀과 장년부 8개팀이 영예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청년부에는 A조에 백두, 영락교회, 반 팀이, B조에는 TK태권도, 은혜교회, 순복음 선교교회, C조 한인장로교회, TEKA, 강림감리교회가 각각 포진했다.

각조별 3개팀은 리그전을 벌여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또 와일드카드로 각조 경기에서는 2위에 그쳤으나 승점이 가장 높은 1개팀을 준결승에 올려 보내 C조 우승팀과 승부를 겨루게 한다. 준결승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30세 이상(1974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구성된 장년부는 A조에 한인장로교회, 갈릴리교회, 한우리, 진로태극, B조에 화랑, 달마, 큰빛교회, 충무 팀이 포진했다.

A, B조 1위팀은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며, 2위팀은 3, 4위전을 펼친다.

이번 중앙일보배 정기한인축구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응원단들이 공원에 나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고, 축구를 통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친목을 이루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김승환(사진) 회장은 “재미있는 경기,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 한인들의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축구대회이다”며 “선수들도 페어플레이로 임하고 과격한 몸싸움 등은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 대진표 추첨 장소에 늦게 와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수개팀에 대해서는 유감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앙일보배 한인친선축구대회에서는 전통강호인 화랑팀이 장년부에서 우승, 2연패의 위업을 쌓았으며, 청년부에서는 연합교회팀이 영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었다.

한편 축구협회는 오는 7월17-24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펼쳐질 해외동포축구연합회(회장 김효치) 주최 ‘대한체육회장배 제2회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년팀을 구성, 한인친선축구 토론토리그전에서 맹연습을 시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최측으로부터 캐나다 한인들의 생활상을 소개할 수 있는 비디오 등의 자료요청을 받았다.

이에 축구협회는 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훈)에 의뢰, 비디오 및 한인사회를 소개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해 줄 것을 부탁해 놓았다. 문의 축구협회(416)74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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