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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 간판 빈스 카터 달라스로 갈 듯

북미프로농구리그(NBA) 토론토 랩터스의 수퍼스타 빈스 카터가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NBA 관계자에 따르면 토론토 랩터스는 달라스 마브릭스, 뉴욕 닉스와 3개 팀간 선수를 주고받는 동시 트레이드를 협상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3개 팀이 최종 합의에 도달 할 경우, 카터는 달라스로 적을 옮기고 달라스는 안토인 워커를 닉스로, 닉스는 랩터스에 최소 2명 이상으로 선수를 보내준다.

지난 1998년 랩터스에 입단한 카터는 지난 6년간 랩터스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로 활약해 왔으나 구단주가 최근 감독 교체 과정에서 자신에게 상의 한마디 안했고 구단 운영 방향도 못마땅하다고 불만을 간접적으로 토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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