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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팀 준우승 차지-전세계 한민족 축구대회 폐막

'전세계 한민족 축구대회’에서 캐나다 대표팀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8일 미국 시카고 샴버그의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제2회 한민족 축구대회’에서 캐나다팀은 승승장구 하며 결승에 진출, 미국대표팀과 우승컵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골키퍼를 비롯해 절반 가까운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불운’으로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앉아야 했다. 후문에 따르면 우승한 미국대표팀은 2004년 전미 한인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강팀.

김승환 회장은 “대회가 치열하다보니 5명의 선수가 부상과 몸살 등에 걸려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며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것으로 만족한다. 교민들의 격려와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대회 개최지로 캐나다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 종료 후 가진 대표자 회의에서 물망에 올랐던 브라질, 멕시코, 괌, 독일, 캐나다 등의 후보지 가운데 캐나다가 가장 적격이라는데 의견일치를 봤다.



이날 대표자들은 미국에서 일부 선수들의 비자를 거부해 중국, 소련, 아르헨티나, 일본 등의 팀이 참가하지 못한 점을 감안, 무비자 협정국이 많은 캐나다에서 차기 대회를 개최해 줄 것을 김 회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김 회장은 잠정적으로 오는 2006년 6, 7월경에 캐나다에서 차기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정확한 일정이 잡히는 대로 주최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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