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선운예술단 9일 토론토 공연

꼭 봐야 할 ‘World Top' 7번째 쇼로 선정된 ‘뉴욕 선운예술단’이 9일(금)-11일(일) 토론토 추석맞이 공연으로 2009년 세계 순회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5천년의 신화와 전설을 생생하게 살려낸 입체무대로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선운예술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이튼센터 맞은편 Canon Theatre(244 Victoria St.)에서 4회 공연한다.

동방 전통문화의 정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에서 창립된 선운예술단은 2005년과 2006년에 미국과 캐나다 주요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했고, 2006년 2월 미국 빌보드차트 ‘콘서트’ 부문 7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에는 뉴욕, 시카고, 토론토, 동경, 시드니, 타이완, 서울 등 102개 도시에서 320여회 공연으로 관객 80만명에게 찬사를 받았다.

올해 순회공연의 마지막 순서인 이번 토론토 공연에서 선운예술단은 고대 중국 20개 왕조와 12개 민족의 화려한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역동적인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9일(금) 오후7시30분, 10일(토) 오후2시·오후7시30분, 11일(일) 오후2시에 시작한다. 티켓은 38달러부터 188달러까지 다양한다. 문의: 한국어(416)846-3699/[phone], 영어(416)87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