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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향악단, 가을밤 고전 명곡 ‘한마당’

가을밤을 고전 명곡으로 수놓게 될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사장 김명숙)의 정기연주회가 1주일여를 앞두고 있다.

단원 60여명이 매년 웅장한 화음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교향악단은 24일(토) 오후8시 한맘성당(849 Don Mills Rd.)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교향악단의 음악감독 리처드 리 씨가 지휘하고, 첼리스트 조엔 리가 협연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과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트, 모차르트의 심포니 등의 명곡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성인장애인공동체’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연말의 길목에서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997년부터 교향악단 지휘와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리처드 이 씨는 지난 9월 위니펙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임명됐으며, 마니토바대학에서도 음대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이씨는 직전까지 퀘벡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이자 라발대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 협연하는 첼리스트 조엔 리(18)는 8세에 첼로를 시작, 9세에 RCM의 ‘Young Artists Performance Academy’ 장학생 프로그램에 입학해 김주원에서 사사했다.

2008년과 2009년 토론토심포니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요요마 재단 장학금’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Cardinal Carter Academy for the Arts’의 첼로 수석으로 미국 시카고 ‘헤리티지 페스티벌’에서 Maestro Award를 수상했다. 현재는 데이빗 헤더링턴의 지도를 받고 있다.

정기연주회의 입장권은 성인 25달러, 학생 15달러. 문의:(416)937-6410/(416)850-7511.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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