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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연, 유네스코 문화재 ‘영산재’ 공연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0/26 12:11

캐나다한국무용연구회 김미영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영산재’를 설명하고 있다.

캐나다한국무용연구회 김미영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영산재’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가 토론토 무대에 오른다.

캐나다한국무용연구회(대표 김미영)는 현충일인 11월11일(수) 오후7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한국 영산재보존회 승려 15명이 ‘제59주년 한국참전용사를 위한 위령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찬조 출연하는 김미영무용단은 지노귀굿, 살풀이, 탑돌이 등을 공연한다. 입장료는 없다.

김 대표는 “영산재는 단순한 불교예술이 아닌 우리 민족 전체의 문화유산이다. 참전용사를 위로하고, 동포 2세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참전용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오후6시에는 바라춤 워크샵을 갖는다. 지난 1996년 영산재보존회 승려들을 초청, 제1회 영산재 공연을 가진 연구회는 지난해 2회 초청공연을 개최했었다.

김 대표는 영산재보존회의 초청으로 지난 9월25일 서울에서 열린 2009년 제7회 영산재 학술세미나에 참석, ‘캐나다의 불교문화에 대해서’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연구회는 내년 1월8일-9일 토론토예술센터(5040 Yonge St.)에서 정기공연 ‘The Thundering Roar’를 선보인다. 한국무용과 발레, 비보이, 중국무용 등을 접목한 창조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2010년 11월에는 ‘수류 드럼 댄스’가 예정돼 있다. 문의:(416)443-9329.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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