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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향악단, 정기공연 성황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0/26 12:14

24일 한맘성당에서 열린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의 제39회 정기공연에서 첼리스트 조엔 이가 음악감독 리처드 이의 지휘로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트를 연주하고 있다.

24일 한맘성당에서 열린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의 제39회 정기공연에서 첼리스트 조엔 이가 음악감독 리처드 이의 지휘로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트를 연주하고 있다.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사장 김명숙)의 가을 정기공연은 열정적인 지휘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이 빛나는 음악회였다. 교향악단은 24일 한맘성당에서 ‘성인장애인공동체를 위한 자선음악회’로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리처드 이 음악감독의 지휘로 1부는 헨델의 수상음악(Water Music)과 첼리스트 조엔 이(18)가 협연한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트(Cello Concerto)를 선보였고, 2부는 모차르트의 심포니 29번(Symphony no. 29)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9월 위니펙심포니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및 매니토바대학 음대교수로 임명된 이씨는 열정적인 지휘로 감동을 더했고, 2008년과 2009년 토론토심포니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로로 수많은 상과 장학금을 받은 한인 유망주 조엔 양 역시 세련된 기교를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에는 성인장애인공동체 회원들을 비롯 한인 및 비한인 청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청중들은 1시간30여분의 음악회가 여전히 아쉬운 듯 계속 자리를 지키며 박수로 지휘자를 5차례나 무대로 불러냈다.

한 참석자는 “교향악의 아름다운 화음이 아직도 귀에 들리는 것 같다. 한해를 정리하는 길목에서 클래식 명곡들을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교향악단은 내년 4월24일 토론토예술센터에서 피아니스트 루실 정과 협연하는 제40회 봄 정기공연을 갖는다.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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