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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복음이 신앙 중심에 서야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0/27 11:14

세계 15억의 미전도·미접촉 종족의 전도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열방을 위한 기도성회’ 토론토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20일-23일까지 큰빛교회에서 열린 ‘열방 기도성회’는 킴넷(Kimnet)이 주최하고 온타리오교회협의회가 주관한 대회로 북미의 교회를 중심으로 모든 해외교회들이 미전도 종족선교에 연합하자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회 기간 낮 시간은 주제별 세미나가 진행됐고, 저녁은 교민연합부흥성회가 열렸다. 부흥회 첫날은 킴넷 회장이자 LA은혜교회 담임인 한기홍 목사가, 나머지 이틀은 킴넷 이사장이자 뉴욕순복음교회 담임 김남수 목사가 주강사로 설교했다.

광역토론토 한인교회들은 각 교회에서 드리던 수요예배 대신 21일(수) 연합부흥성회에 참석, 선교열정을 나눴다.

이날 주강사로 강단에 선 김남수 목사는 “일상생활에서 신앙·복음·기도·교회·선교의 본질과 비본질을 구별해야 한다. 세상적인 성공과 축복을 강조하는 지상복음으로 성도들이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으로 변질된 것이 기독교교회의 최대 문제”라고 비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예수님이 가르치신 천국복음이 신앙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신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도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고 있다. 제3세계 전도에 열심을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70대 중반에 훈련을 받고 현재 중국 길림성과 북한 라진에서 양로원과 탁아소·유치원 사역을 하고 있는 전종석(85) 선교사는 “현지의 열악한 환경은 눈물없이는 볼 수 없다. 큰빛교회를 포함 북미 여러 교회의 후원으로 노인과 어린이 1300여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중국 제1호 선교사인 부친(방효원)의 뒤를 이어 1937년 제2호 선교사로 파송되는 등 한국교회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방지일 목사(99·영등포교회 원로)는 “말씀에 붙잡히고 성령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귀한 일꾼들이 되라”고 청중들을 격려했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테너 이용훈 집사는 “플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계약서가 파기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토론토에 왔는데, 오페라 감독이 리허설 없이 내년 4월 공연에 바로 참석하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간증한 후 특별찬양을 불러 감동을 더했다.

열방 기도성회는 내년 LA 은혜교회에서 3차 대회를 개최한다.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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