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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장사진, 신종플루 백신 부족사태 우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0/30 12:27

온주 신종플루 클리닉이 일반주민들의 장사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다 제약회사까지 생산라인을 축소, 일시적인 백신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알레인 킹 온주보건국장은 29일 “고위험 그룹의 우선접종을 위해 문을 연 클리닉에 건강한 일반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전염 및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연방보건성은 제약회사 클락소스미스클라인의 퀘벡공장이 면역보조제가 포함된 백신 생산라인을 축소함에 따라 다음주 전국에 배포되는 백신 양이 감소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와 백신 5040만 정을 공급계약을 체결한 제약회사 측은 수주일 전부터 생산라인 한 개를 면역보조제 없는 백신 생산에 할애하고 있다. 퀘벡공장은 이 생산라인을 곧 원상태로 돌려놓을 방침이다.

온주정부는 지난주 백신 140만정을 수령, 36개 보건국에 배포했으며, 최근 수령한 75만정은 다음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노스욕시빅센터와 이스트욕시빅센터에 문을 연 토론토의 2개 클리닉에는 새벽 6시부터 사람들이 몰려 경찰과 경비요원들이 줄을 정리하고, 늦게 온 사람들을 강제로 돌려보내는 업무를 담당했다.

노스욕센터는 개장 한 시간 이후부터는 새로 도착한 사람들을 일체 받지 않았고, 이스트욕은 오후2시까지 줄을 선 1500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평을 쏟아놓으며 큰소리가 오가는 상황이 연출, 경찰이 급히 개입하기도 했다.

킹 온주보건국장은 “6개월-5세 어린이와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 일반주민을 위한 클리닉은 11월2일(월) 오픈된다”고 말했다.

온주는 지난 26일 사망한 이토비코의 13세 소년을 포함 현재까지 30명이 신종플루에 목숨을 잃었다. 정부는 신종플루 증후군 및 기타 관련 정보를 웹사이트 www.health.gov.on.ca/en/ccom/flu/h1n1/public/tools/assessment/default.aspx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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