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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접종 대상 확대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1/11 11:44

10일 온주보건당국은 연방정부로부터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 백신 80여만정을 추가 공급받음에 따라 접종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1차 우선 대상 6개그룹에 이어 이번주부터 양로원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년층과 경찰, 소방관, 교도소 간수 등 치안 및 안전 일선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에게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당국은 “연방정부로부터 39만5천정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받았다”며 “이에따라 접종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사상 유례없는 대대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은 당초 접종을 원하는 주민수를 제대로 예상하지 못해 클리닉마다 인파가 몰려들어 백신 부족현상이 빚어졌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고위험군 6개그룹을 우선 대상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국내 유일의 백신제조회사가 생산시설 고장으로 백신 공급에 차질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지난 주말부터 온주 곳곳에서 일부 클리닉들이 문을 닫았다. 반면 토론토, 욕, 듀람 보건국은 10일 “현재 백신을 충분히 확보해 접종을 계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주에서 지난 4월 첫 신종플루 사태 이후 현재까지 5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빅토리아에서 백신이 인터넷 경매에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일간 밴쿠버선에 따르면 빅토리아의 한 매매 사이트에 간호사를 자처하며 자신이 확보한 신종플루 백신을 최고가 응찰자에게 접종해 주겠다는 광고가 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이를 추적 중이다.

지난 8일 등장한 문제의 광고는 "나는 H1N1 백신 주사약 한 병을 갖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한 병으로 10회분의 주사를 할 수 있으며 최고가 응찰자에게 주사를 놔 드리겠습니다"라고 돼 있다.

광고는 또 낙찰자가 결정되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백신을 놔 주겠다고 제의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이트 운영사 측은 즉각 이 광고를 삭제하고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은 정부가 사들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면서 "팔겠다는 백신 주사약은 빼돌리거나 훔친 것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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