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

66주년 가평전투 기념행사 성료

캐나다한국대사관과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주최한 ‘가평전투 66주년 기념행사’가 24일 오전 11시 오타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재향군인회 관계자를 비롯해 12개국 무관 및 외교단 등 약 8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오타와에 거주하고 있는 마지막 가평전투 참전용사 론 버곤 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대사관 관계자는 “가평전투를 비롯해 캐나다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한국이 있다”며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을 기억함으로서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서울 함락을 저지해 휴전의 발판을 만든 전투로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지역에서 있었던 캐나다 육군의 치열한 전투다. 캐나다 육군의 한국에서의 첫 전투이자 대표적인 승리 전투로 기록됐으며 캐나다 PPCLI 연대 소속 2대대는 ㅈ전공을 인정받아 캐나다 부대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기념행사가 끝난후 오타와 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에서는 리셉션이 진행돼 함께 한국전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