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온주 의료에산 538억불 배정

응급실 적체해소에 16억불 투입

온타리오주 병원 응급실의 혼잡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자유당정부가 문제점을 인식해 추가 지원을 한다.

자유당정부는 27일 내놓은 예산안에 응급실 적체와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올해 16억달러를 책정했다.

이에 따라 2017~2018년도 총 의료 예산은 538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 증가한다.

찰스 수사 재무장관은 “의료계가 지적한 문제점을 심각하게 받아 들였다”며 “앞으로 3년간 의료예산은 70억달러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예산안 편성에 앞서 주 전역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가는 곳마다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덧붙였다.

예산안에 따르면 주정부는 향후 10년에 걸쳐 모두 2백억달러를 들여 나이아가라와 윈저 등에 병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진료와 수술 등 환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병원들에대해 올해 우선 5억1천8백만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3년간 1억달러를 들여 증세 진단과 간호 등 서비스를 개선한다.

한편 앤드레 호워스 신민당수는 “정부가 제시한 지워금은 병원들이 요구한 금액보다 3억달러나 부족한 것”이라며 “이같은 생색내기로는 자유당정부 집권이후 악화된 의료 시스템을 정상으로 되돌릴수 없다”고 주장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