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 양국은 가장 이상적 파트너”
신맹호 신임 캐나다대사 26일 부임
28일 신 대사는 “전통적인 우방이자 건국 150주년을 맞는 캐나다에 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국이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한인동포들의 노고와 희생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사관은 앞으로 각 지역 공관 등이 다함께 힘을 모아 재외국민보호, 영사서비스 개선 등과 이해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며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신 신임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 석사 출신이다. 지난 1985년 외무부에 첫발을 들여 놓은 후 주에디오피아 1등 서기관, 주오스트리아 참사관, 북핵외교기획단팀장, 주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주불가리아대사, 국제안보대사 등을 거쳐 제21대 주캐나다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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