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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신맹호 신임 캐나다 대사, 본보 인터뷰

지난 26일 신맹호 신임 캐나다 대사가 공식 부임했다. 본보는 부임 소감과 함께 향후 청사진을 함께 펼쳐봤다.(편집자 주)
캐나다 대사관에 부임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주캐나다 대사로 내정되고 나서 양국 관계에 대해 공부하면서 생각보다 훨씬 서로에게 소중하고 가장 이상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새로 인식하게 됐다.
새로운 임지에 가게 되면 긴장과 약간의 불안감, 사명감과 기대 등으로 심경이 단순치가 않다. 특히 이렇게 중요한 국가인 캐나다로 부임해 무엇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한캐 양국의 우호확대를 위한 방안
지난 2015년 한-캐 FTA 발효로 양국간 경제협력의 기반이 마련된 이후 한국은 캐나다의 7위 교역상대국(2016년)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중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비준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양국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술협력 기반도 마련될 것이다. 이같은 우호적 틀 안에서 양국의 경제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갈 것이다.
북한 문제를 비롯한 여타 국제안보 등 공조 방안
양국은 한반도 문제와 글로벌 현안, 지역정세 있어서도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회는 제4차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가질 계획이며 대사로서는 양국간 고위급 교류에 가장 우선을 두고 있다.


한인동포들에게 한 말씀
캐나다에서 한인사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배경에는 그동한 동포들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22만 한인동포들과 함께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캐나다인의 우호적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간 실질적 협력이 확대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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