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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침수 방지공사비용 지원

토론토시, 최고 3천4백불까지

론토 지역에 올봄들어 비가 잦은 가운데 시당국이 주택 지하실 침수를 막기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4일 시당국에 따르면 지하실에 빗물이 새어들거나 하수구가 막혀 역류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장비 설치와 개보수 등 비용을 최고 3천4백달러까지 지급한다.

시당국은 10여년전 마련된 ‘지하실 침수방지 보조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주택소유자 2만5천여명에 3천7백만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신청 가구당 평균 1천7백달러를 지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하실에 고여드는 물을 밖으로 빼내는 펌프 설치에 1천7백50달러까지, 또 하수물 역류를 막기위한 공사에 4백달러 등 지급한다.



이와관련, 시당국 관계자는 “보조를 원하는 희망자는 시당국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개보수 공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실 침수 방지 공사를 전담하고 있는 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주에서 5백여건의 전화를 받았다”며 “예년에 비해 매우 바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7월 토론토에 하룻새 126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지하철 역과 도로 등이 침수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한편 연방환경성은 “5월 첫주에만 토론토에 내린 강수량이 예년 한달 평균치를 넘어섰다”며 “이번 주말에도 90mm 상당의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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