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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윈저 초고속 전철 건설

온주, 2031년 완공계획

오는 2031년쯤에 토론토에서 윈저를 잇는 초고속 전철이 들어선다.
19일 캐슬린 윈 온타리오주수상은 스티븐 델 듀카 교통장관과 데브 매튜 부수상이 함께 자리한 기자회견에서 ‘초고속 전철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피어슨 국제공항을 포함해 구엘프와 키치너-워터루, 런던, 차탐을 거쳐 윈저에 이르는 총구간 350km로 시속 250km의 초고속 전철을 운행한다.
km미터 구간당 공사비는 5천5백만달러로 예상되며 토론토-런던까지는 오는 2025년, 런던에서 윈저까지는 2031년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부는 1천5백만달러를 들여 환경평가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 총선때 ‘초고속 전철 사업안’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집권후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내놓지 못한 자유당정부는 올해 예산안에도 한차례 언급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날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야당들은 “내년 총선을 의식한 표심잡기 선심”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측은 “집권 직후부터 외부 전문가들에게 환경평가를 외뢰하고 사업 내역을 검토해 왔다”며 “초고속 전철이 완공되면 해당 지역은 물론 주 전체적으로 경제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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