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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더 중요한건 시간”

국내인 절반이상 동감
17개국 대상 조사

주요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캐나다 주민들의 거의 절반이 “물질적인 풍족보다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마켓팅 리서치 전문사인 ‘Gfk’가 최근 진행한 것으로 17개국 국민 2만2천명이 참여했다.
이 조사에서 캐나다 응답자들의 44%가 “돈 대신 삶의 경험을 선택하겠다”고 답했으며 31%는 “무엇보다 돈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또 여성의 57%가 삶의 경험이 돈을 우선한다고 밝혀 남성(42%)보다 물질적인 욕심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삶의 경험이란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거나 여가를 선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거의 모든 선진국들에서 이같은 선택이 훨씬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저소득층의 응답자들이 재산보다는 시간을 먼저 꼽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것”이라며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돈을 가장 먼저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 나이가 많아 질수록 남은 여생을 돈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겠다는 의식이 강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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