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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수제맥주가 ‘최고’

온주 제조사들, 최다 메달 획득
캐나다 양조대회

온주 수제 맥주가 전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전국적으로 수제 맥주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전역의 수제 맥주 제조사들이 모인 대회에서 온타리오주가 BC주와 함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오타와에서 열린 캐나다 양조대회(Canadian Brewing Awards) 에서는 세분화된 평가 과정을 거쳐 총 164개의 메달이 수여되었는데, 온주 제조사들이 51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BC주와 동률이다.

이 대회는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데, 올해 처음으로 '완전히 캐나다 비즈니스인 제조사만이 참가할 수 있다'는 참가 조건을 도입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수제 맥주 업계는 호황인 만큼이나 경쟁자들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덕분에 뛰어난 맛과 솜씨를 지닌 제조사들이 의외로 적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극심한 경쟁 덕분에 온타리오 맥주의 맛이 날로 뛰어나지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주어진 상과 메달이 이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제 맥주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은 이번에 높은 성적을 올린 브루어리들에서 수제 맥주를 처음 접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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