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편의점 대마초 판매 허용”

퀘벡기반 체인업체 주장


내년 7월 대마초 합법화을 앞두고 편의점 내 판매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퀘벡주에 기반을 둔 캐나다 최대 편의점 체인인 ‘Couche-Tard(AC-T)’는 20일 “퀘벡주 정부는 대마초 판매에 개입하지 말고 편의점 등 소매업소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AC-T는 현재 캐나다 전국에 걸쳐 맥스 등 2천여개를 포함해 북미와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모두 1만2천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내년 7월 1일 ‘캐나다데이’때부터 소량의 대마초 재배및 소지, 흡연 행위를 형사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 사실상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관련, 최근 온타리오주정부는 주류감독위원회 산하 주류판매장(LCBO)안에 대마초 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15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안을 발표한바 있다.
이에 앞서 뉴 브런스윅주는 정부 산하에 공사를 신설해 대마초 판매를 전담시키는 안을 내 놓았다, 퀘벡주는 정부가 통제하는 공사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C-T 관계자는 “정부가 소매업에 진출하겠다는 잘못된 발상”이라며 “편의점내 판매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온주정부는 LCBO 매장을 통한 대마초 판매로 한해 1억달러의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했다.
찰스 수사 재무장관은 “판매가격은 1그램당 10달러선을 고려하고 있다”며”다른주정부들과 협의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