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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출신 아동 ‘사고 상해 잦아’

문화적 차이, 낮은 교육-소득 원인

난민 출신 이민자의 자녀들이 일반 이민자의 자녀들과 비교해 각종 사고에 의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식키즈 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1-12년 사이 20세 미만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난민출신들이 일반 이민자들에 비해 20% 이상 높은 비율로 각종 사고를 통한 상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키즈 관계자는 “난민출신들의 경우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더욱 사고에 노출되는 확률이 높다”며 “대부분의 난민 가정들이 소득이 낮아 이로인한 가정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난민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로는 유독가스 알람 등을 비롯한 가정내 안전장치 미비, 주택 노후화로 인한 상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부모들의 낮은 교육수준으로 인한 안전의식 미비로 인한 사건들도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관계자들은 저소득층 난민 가정들에 대한 지원과 문화적 차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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