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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연루 사고 하루 11건꼴

작년 버스, 전차 등 4천여건 발생

지난해 토론토교통위원회(TTC)소속 버스와 전차 등이 연루된 사고가 하루 11건 꼴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TTC가 공개한 관련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모두 4천1건이 사고가 일어났으며 이중 버스가 3천187건, 전차가 547건, 장애자 전용 ‘Wheel-Trans’가 265건을 기록했다. 이로인해 승객 또는 보행자 등 4명이 목숨을 잃었고 18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스트워트 그린 TTC 대변인은 “승객과 운전사및 보행자 등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며”반복적인 안전 교육으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4천건의 사고중 25%에 해당하는 1천135건은 사전에 피할 수 있었던 부주의 탓으로 분석됐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운전사의 잘못이 아닌 경우에도 경영진은 부주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 사고 건수에 더해 주행거리 10만km 당 사고발생률은 7.61건으로 2016년 6.3건보다 늘어났다. 그린 대변인은 “10만km당 운전사의 잘못으로 판정된 건수는 1.06건에 그쳤다”며 “TTC의 안전기록은 온타리오주 기준으로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TTC는 지난 2015년 버스 충돌사고로 인명피해가 나자 안전개선방안을 마련해 버스 또는 전차 초보운전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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