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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보행자 안전 빨간불

올해 31명째 사망 --- 추가 대책 시급

토론토 곳곳에서 보행자가 연루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특단의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국영CBC방송에 따르면 올해들어 10월 현재까지 토론토에서 교통사고로 55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들중 31명이 보행자였다. 지난 10년간 토론토에서 보행자 2천1백여명이 사망했으며 토론토시는 지난해 일명’ 비전 제로’라고 불리는 종합 대책을 내놓았으나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오는 22일 실시되는 토론토 선거를 앞두고 교통안전이 주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안전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차량의 주행속도를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번 선거에 시장후보로 나선 제니퍼 키스매트는 “주택가 도로의 주행 속도를 시속 30km로 낮출 것”이라고 약속했다.




“보행자 사고의 대부분은 사전 막을 수 있는 비극”이라며”속도 제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재선을 노리는 존 토리 시장은 “비전 제로 프로젝트는 향후 5년에 걸쳐 1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고건수 제로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속도 제한에 더해 좌우회전을 규제하는 등 추가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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