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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빈발 토론토 여전히 안전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1/05 12:33

전반적 범죄 발생율 전국 237개 지역중 131번째

올해 들어 1월부터 토론토 곳곳에서 총기등이 연루된 강력범죄가 빈발하며 살인사건 건수가 25여년만에 최다치에 달했으나 여전히 전반적인 범죄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토론토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모두 88건으로 이는 지난 1991년(89건)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와관련, 경찰은 “올 연말까지 1백건을 넘어설 수도 있다”며”총격과 흉기 등에 더해 지난 4월 노스욕에서 발생한 미니밴 폭주 사건으로 10명이 목숨을 잃어 전체 살인사건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에 토론토시와 온타리오주정부는 추가 예산을 지원해 올 연말까지 경관 2백명을 새로 임용하는 등 대책을 내놓은바 있다. 그러나 5일 시사주간지 맥클린은 관련 특집 기사를 통해 “토론토의 범죄 발생건수는 국내 237개 거주지역중 131위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맥클린에 따르면 전국에서 범죄로 부터 가장 안전한 곳은 뉴 브뤈스윅의 로더세이와 쿠;비스파미시스로 드러났다. 주민 2만9천명의 로더세이는 지난 2017년 범죄 건수가 18건에 그쳤다.

맥클리는 “토론토는 총격등 강력범죄로 자주 뉴스에 오르고 있으나 이같은 폭력성 사건을 제외하면 여전히 안전한 도시”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살인사건 발생 건수는 1991년을 고비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지난 2005년 일명 ‘총기의 해’로 불리며 80건이나 발생했으며 52건은 총기에 살해당했다.

이어 2007년에 86건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44건을 총격에 의한 것이였다. 경찰은 “거리에서 불심검문을 할 수 없도록 한 온주정부의 조치로 사실상 예방 수단을 잃었다”며“또 이직 경관들이 급증해 인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총격 사건의 대부분이 갱단들이 연루된 것”이라며“ 올해 5월 이후 한달 평균 11건이나 발생했다”고 전했다. 존 토리 시장과 마크 샌더스 경찰국장은 지난 7월말부터 8주일에 걸쳐 예산 3백만달러를 배정해 갱단들이 암약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찰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며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들이 갱단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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