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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북극한파 ‘강타’ 혹한 ‘기승’

주말까지 체감온도 영하 30도 --- 동상 위험

토론토를 포함한 온타리오주 남부지역에 폭설에 이어 30일 체감온도 영하 30도를 밑도는 혹한이 맹위를 떨친 가운데 오는 금요일(2월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연방환경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광역토론토지역(GTA)에 20cm이상의 폭설이 내린뒤 30일 아침에 수은주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며 실질적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31도에 달했다.


토론토는 이날 26.4cm의 눈이 쏟아져 2009년 당시 13.4cm의 기록을 깼다. 적설량 측정이 시작된이후 토론토에서 지금까지 1월중 최대 적설량을 보인때는 1966년 1월 23일 당시로 36.8cm의 눈폭탄이 강타한바 있다.




환경성은 “북극발 한랭전선이 내려와 기온이 혹한 수위로 떨어졌으며 31일과 2월1일까지 3일에 걸쳐 체감온도가 영하 31도에서 37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온주경찰(OPP)는 “28일과 29일 이틀새 GTA에서만 3백여건의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속도로 대부분이 제설작업이 마무리돼 정상적인 상황이지만 일부 구간엔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있어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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