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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새차 구입가 전국보다 높아

1월 신차 판매 전년보다 증가

1월 캐나다 신차 판매 대수가 작년 동기보다 북미산이나 수입산이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신차 판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로 총 12만 179대가 팔렸다. BC주에서는 총 1만 5272대가 팔렸다.

작년 1월 전국적으로 11만 2996대, BC주에서 1만 4720대가 팔린 것과 비교해 6.4%와 3.75% 각각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생산지를 따지면 국산으로 분류되는 북미산 신차 판매 대수는 9만 3690대로 전체 신차의 72%를 차지했다. BC주는 북미산이 63%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차종별로 보면 일반 승용차가 전국적으로 3만 2759대가 팔릴 때 SUV, 미니밴, 경트럭 등을 포함한 트럭이 8만 7420대 팔렸다. 승용차 중 북미산은 2만 2765대, 수입산은 9994대인다. 수입차 중 일본산은 3062대로 기록됐다. 트럭에서는 북미산이 7만 925대이고 수입산은 1만 6495대였다.

BC주에서는 승용차가 4415대인데 북미산이 2,783대, 수입산이 1632대이고, 이중 일본산이 494대였다.

트럭은 북미산이 8364대 수입산이 2493대를 기록했다.

1월 신차 총 판매액은 49억 9598만 달러였다. 따라서 대당 평균 가격은 4만 1571달러였다. 승용차만의 경우는 3만 1784달러였다. 북미산은 평균 2만 7979달러인 반면 수입산은 4만 453달러로 1만 3000달러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트럭에서는 북미산이 대당 평균가격이 4만 6359달러인 반면 수입산이 4만 420달러로 평균 가격이 더 높았다.

BC주에서는 전체 신차 판매액이 6억 7598만 달러로 대당 평균 4만 4263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2700달러 비싼 차를 구입했다. 승용차를 보면 대당 평균 3만 5969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4200달러 비싼 차를 구매했다. 북미산만 보면 2만 9543달러, 일본산은 3만 1233달러, 이외 수입산은 5만 3742달러가 1대당 평균 구입가격이다. 트럭은 북미산이 4만 8573달러, 수입산이 4만 4487달러였다.

BC주가 전국 평균보다 비싼 트럭과 승용차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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