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19일 발표한 보고서(Blazing the Trail, 길을 내다)에 따르면, 52%의 기업들이 직장 내 마리화나에 대해 걱정된다고 대답했다.
컨퍼런스보드의 브라이언 벤자민 부사장은 "직장 안전이 고용주들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있어 최고의 관심 사안인데, 해결방법이 하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one-size-fits-all)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를 보면, 고용주들은 합법화 이후 직장 안밖에서 마리화나 흡연을 늘어나 직장 안전이 우려가 된다는 입장이다. 또 회사가 안전을 위한 직원들에 대한 약물검사, 의료비 지원 등의 부가적인 문제도 발생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즉 마리화나에 취해 일을 할 때 제대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을 지 아니면 위험한 기계를 다루는데 사고가 날 지 등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단순히 사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리화나로 환각 상태에서 직장 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보상이나 치료 등을 과연 어떻게 누가 책임지게 될 것인지에 대한 책임공방이 생기게 된다.
컨퍼런스보드는 1세기 전 술이 합법화 됐지만 이후 몇 개 주에서 몇 십년간 주법으로 금지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이 문제에 대해 좀더 숙고할 것을 제안했다.
표영태 기자
“11세 소녀 수차례 성폭행” 토론토 60대 한인 목사 체포
“트럼프가 링컨보다 위대한 대통령”
'유승준 비자소송' 또 대법으로…LA총영사관 불복 재상고
자바 한인업체 ‘노동법 단속’ 곤욕
법무장관에 '추다르크' 등판…檢, 윤석열 손발 잘릴까 초긴장
‘푸드스탬프’ 70만명 못받는다
평양남도 출신 다 모여 “아듀 2019”
이상민 “靑 압수수색한 檢, 변태적·이례적…경악스러워”
한인 대상 잇단 사건 사고
與 '檢수사, 변태적·비상식적' 전면공세…'심상찮다' 우려도(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