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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열어보니 파쇄 요청한 여권 사본이 그대로

BCLC는 써리의 트럭 주차장


민감한 개인정보 등이 적힌 종이가 사용 후 제대로 파쇄되지 않은 채 버려져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BC주의 카지노 사업을 관장하는 BCLC는 써리의 트럭 주차장에 세워진 쓰레기통 안에서 카지노에서 사용한 플레잉 카드가 제대로 파쇄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버나비 그랜드빌라 카지노에서 사용된 플레잉 카드는 업장에서 사용된 후 모두 수거해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구멍을 뚫고 파쇄해야 하지만 구멍도 뚫지 않고 수거한 상태 그대로 방치됐다.







플레잉 카드와 함께 발견된 쓰레기통에서는 여권 및 SIN 카드 사본, 개인이 발행한 수표 등이 파쇄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등 상황이 심각했다. 쓰레기통 44개 중 17개에서 개인 정보가 그대로 발견됐다. 당연히 파쇄되었어야 할 종이들이 그대로 방치된 곳은 경비도 따로 없고 자물쇠도 채워지지 않은 곳이라 누군가 이를 악용하려 했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수도 있었다.



파쇄를 담당했던 업체 슈레드와이즈(ShredWise)는 평소 이런 일이 없는데 일부 직원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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