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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5% 로 하향 조정

캐나다 중앙은행 0.5%포인트 내려

세계적인 금융 위기 속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2.5%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로써 은행간 적용 금리(Bank Rate)는 2.75%로 내리게 된다. 이반 캐나다 중아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세계 금융위기의 확대로 모든 국가들에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과 보조를 맞추어 진행된 것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세계 금융시장은 급속히 위축되고 있으며 미국 경제는 더욱 약화되고 자원재 가격은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최근의 이런 진전 상황은 캐나다 금융기관들이 비교적 건전함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신용조건을 현저하게 엄격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과 다른 중요한 무역 상대국들의 성장둔화는 무역 부문에서 나오는 캐나다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다.



무역의 위축은 국내 수요의 성장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캐나다 달러의 환율 하락은 세계적으로 약화되는 경제 효과에 대해 캐나다 국내 경제에 완충 역할을 하고 있지만 완전히 상황을 역전시키고 있지는 못하다.

2009년 총 수요는 자원재 가격의 하락과 결부되어 잠재적인 성장을 밑돌 것으로 보이며 이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현저하게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적절한 수준에서 머물러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다음 기준금리 발표는 10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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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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