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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허티 재무 “캐나다금융 기관 강하다”

“정부, 금융기관 자본화에 엄격한 기준 적용”

짐 플래허티(Jim Flaherty) 연방재무 장관은 캐나다가 금융기관들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왔기 때문에 현재 다른 국가의 많은 금융기관들이 겪고 있는 것과 유사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 경제 위기를 논의하는 선진국 재무 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 중인 플래허티 장관은 8일 “캐나다 은행들은 은행 자산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관리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자본화 요구사항을 지키지 못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금융 기관이 두 개정도 있었으나 이들도 이미 몇 달 전 자본 요구 사항을 지키라는 정부의 지시에 따랐다”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정부의 관리를 통해 캐나다 금융기관들이 다른 어떤 나라의 금융 기관보다 안전하지만 이와 더불어 보다 신중한 대출 관행과 주택 시장강세의 혜택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래허티 장관은 “캐나다는 국제적인 위기를 다루는데 강한 위치를 갖고 있다”면서 ‘이는 강한 금융시스템, 안정적인 주택 시장, 연방 재정의 흑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예치 기준을 높이고 있지만 여전히 캐나다의 기준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정부는 캐나다의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일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중앙은행도 현재까지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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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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