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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약세로 소매 물가 상승

컴퓨터 주변기기, 식품 등 가격 변화 민감

캐나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쇼핑에 나선 사람들은 올라간 가격에 놀라거나 바뀐 가격표에 놀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물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다.

전자제품 전문숍인 ‘퓨처숍’ 관계자는 “인기 품목들은 3-4개월 전에 이미 주문을 했기 때문에 다가올 연말 휴일 쇼핑에 가격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TV, DVD 플레이어, 컴퓨터 등은 가격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2-3개월 정도의 물량을 미리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경우는 가격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이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플레시 드라이브 같은 액세서리들의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전자제품이 아닌 품목에서는 즉 식료품과 다른 야채나 과일, 생선처럼 주 단위나 일 단위로 주문과 공급이 이루어지는 물품들은 가격의 변화가 민감하다.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달러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소매점 협회는 연말 휴일에 지난 해처럼 많은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연말 휴일에 BC주민의 1인당 평균 지출은 1,300 달러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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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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