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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 대비 80.08센트... 캐나다 달러 하락세

2005년 6월 이후 최저

캐나다 달러의 하락세 계속되어 22일 미화 80센트 아래까지 내려갔다. 1년 전만 해도 미 달러 보다 캐나다 달러가 오히려 가치가 높았던 것에 비하면 큰 변화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자원재 가격은 계속 하락해 왔다.

현재 금과 석유 가격은 계속 하락해 유가는 배럴당 70센트 이하이고 OPEC이 이번 주 감산을 위협하고 있지만 가격의 하락세에는 변화가 없다.

22일 캐나다화는 전날 보다 2.31 센트 빠진 미화 80.08 달러에 거래됐다. 캐나다 달러가 미화 80 센트 선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05년 6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전날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추자 캐나다 달러는 1.38 센트 하락했다.

캐나다 달러는 투자자들이 미국 달러로 다시 돌아가고 유가 계속 떨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캐나다만 미 달러에 대해 약세가 아니다. 미국 달러는 유로화나 영국 파운드에 비해서도 강세로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달러의 하락은 크리스마스 연말을 앞두고 미국행 쇼핑을 계획했던 캐나다인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되고 있다.
S&P/TSX 종합 주가지수는 북미의 주식시장이 열리자 22일 218 포인트 떨어진 9,577 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월가의 다우존스 산업 평균은 248 포인트 떨어진 8,784 포인트였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0포인트 떨어진 1,666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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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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