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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파산 건수 크게 늘어

8월보다 1400건 많아

9월 캐나다인들의 파산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파산감독국에 따르면 9월 파산 건수는 8,836건으로 8월에 비해 1,400건, 지난 해 9월에 비해 2,000건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8월에 비해 18.7%, 지난 해 9월에 비해 28.4% 늘어난 것이다.

올 9월까지 12개월간 파산 건수는 9만1434건으로 1년 전의 8만5,969건에 비해 6.4% 증가했다.

소비자 파산은 8347건으로 8월의 6,977건보다 19.6% 늘었고 1년 전에 비해 무려 2,000건이나 많았다. 9월까지 12개월간 소비자 파산 건수는 8만5,243건으로 1년 전의 7만9,546건 보다 7.2% 늘었다.

기업 파산은 489건으로 8월의 469건에 비해 4.3% 증가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40건 늘었다. 그러나 9월까지 12개월간 기업 파산 건수는 6,191건으로 1년 전의 6,423건에 비해서는 3.6% 감소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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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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