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방.주정부 모두 경기 부양 나서

연방.주정부 경기 부양 골몰
하퍼 수상 ‘기술적 불황’ 경고…경제 자극 조치 필요

스티븐 하퍼 연방 수상은 “신년 이전에 캐나다는 ‘기술적인 불황(technical recession)’ 속에 놓여지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소비자 신뢰는 1980년대와 1990년데 초반의 불황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BC주 정부의 재정 흑자는 이전의 예견했던 것 보다 크게 수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경제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연방 정부와 BC주 정부는 모두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들에 골몰하고 있다.



지난 주말 페루에서 열렀던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APEC)의 말미에서 스티븐 하퍼 수상은 “캐나다의 기술적인 불황에 대한 전망을 언급하고 연방정부는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이전에 없었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는 도시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30억 달러를 투입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 시한을 두 달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국가 기반시설 담당의 존 배어드 장관은 “연방 정부는 더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달 이라는 시간도 길다. 도시 기간 시설 프로젝트는 신속히 승인되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주의 콜린 한센 재무부 장관은 24일 경제 보고서를 통해 긴축적인 금융전망을 전망했다.

지난 두 달 동안의 급속한 세수 감소는 주의 새로운 정책의 선택 여지를 줄어들게 하고 있다. 지난 9월 BC주 정부는 약 10억 달러의 예산 흑자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한센 장관은 “현재의 예산의 흑자 폭은 5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명우 기자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아래 댓글란에 쓸 수 있습니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